에그스테이션의 첫 시작,, 발돋움 👊
2021년 리오랩의 첫 설립 당시에는 에그스테이션 4층 라운지 공간을 통째로 리오랩이 쓰고 있었어요. 당시 회사는 저를 포함하여 4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저희만 쓰기에는 공간이 너무 넓어서 어떻게 하면 약 60평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었어요.
그 와중에 같은 건물에 공실이 발생하게 되었고, 저희는 해당 층을 공유오피스로 확장하고 4층을 라운지로 구성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1번째 층에는 리오랩 HQ과 컨퍼런스룸이 있었고, 2번째 층에는 1인실부터 8인실, 그리고 2개의 회의실로 @MAX 라는 TECH팀 팀원과 함께 공간을 구성했었죠.
짜장~
저에게 리오랩은 첫 직장이었는데요! UI 디자이너로서 일을 한 지 얼마 안됐을 때, 에그스테이션 브랜드가 새로 생기게 되었어요. 전반적인 운영 및 응대, 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맡았는데, 새롭게 맡는 직무라 첫 도전에 두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으로 대형 공유오피스를 다니며 어떻게 투어를 진행하는지 벤치마킹하고, 공간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레퍼런스를 조사했었죠!
인테리어 설계부터 가구 구매/조립까지 직접 다 했었어요. 30개가 넘는 의자를 조립하며 힘들지만 그만큼 참 뿌듯했답니다. 어느 곳 하나 저희 팀원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기에 여러 입주사분들이 입주해있는 지금은 그때를 생각해보면 참 아득해요.
인테리어는 마치고 나서도, 응대나 시스템 짜는데에 있어서 참 많이 어려움을 느꼈는데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아직도 첫 공유오피스 투어를 진행하기 전날 밤이 생생하답니다. 🙊
🐣 : 지금은 4개 층 규모로 운영하고 있고, 리오랩 HQ는 옆옆 건물로 이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