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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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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랩 프로젝트 회고_01 온보더즈

반갑습니다!
저희는 SG팀 입니다 😆

SG팀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패하지 않는 제품을 제작하는 팀이에요. 저희는 프로젝트마다 규모에 맞는 방법론으로 UXUI 디자인 또는 브랜딩을 구축해주고 있어요. 지금까지 100건 이상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저희만의 방법론을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티클을 통해 저희 팀원들이 멋있게 작업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프로젝트는 ‘온보더즈’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ZULY 디자이너가 담당한 프로젝트에요. 프로젝트 진행과정은 ZULY가 소개할게요

온보더즈 서비스 소개

온보더즈는 비즈니스 개발을 통해 비전문가와 전문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사 입니다. 온보더즈는 특히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온전히 담기 위해 고객과 같은 목적을 바라보고,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에 아주 능한 멋있는 개발사입니다. 😎

이러한 온보더즈의 가치를 온전히 브랜딩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기에 앞서, 해당 브랜딩과 로고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온보더즈측의 요청사항을 네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다음 온보더즈의 가치를 잘 표현해주고, 온보더즈 측에서도 납득할 만한 키워드를 뽑아내기 위해 아이데이션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아이데이션 과정 중

저희가 생각하는 온보더즈의 핵심가치는 함께동행하는 파트너였습니다.

아이데이션 과정 중 공통적으로 나온 키워드를 바탕으로 좀더 구체화된 물건이나 물체들을 찾고자 하였고, 일상생활 중에도 어떤 것들이 온보더즈의 가치를 잘 표현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였던 시간이였습니다. 고민 끝에 3가지 키워드를 최종적으로 뽑아 선택 이유와 함께 전달드렸습니다.

키워드 도출

온보더즈 측에서 3가지 키워드의 이유를 납득해 주셔서 바로 시안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상단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여러 시안을 제작하기에 앞서, 온보더즈 측에서 원하시는 느 낌로고의 디자인 레퍼런스를 전달받았습니다. 전달해 주신 레퍼런스를 저희는 Look&Feel에 집중하여 받아드렸고, 온보더즈 측에서는 의미를 기반으로 주신 레퍼런스였습니다.

해당 부분에서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다르다고 판단되어,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레퍼런스를 뽑은 이유를 디자이너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온보더즈 즉 개발자 입장에서 해당이유가 맞으신지 예시와 설명을 드리고 또 여쭤보고 를 반복한 결과 원하시는 로고 디자인 느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통상대에 얼마나 알고 소통하는것이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게되었습니다.

만약 이부분에서 서로의 의도를 모른채 진행되었다면 일정이 계속 딜레이 될 뿐만아니라 양쪽 모두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시안제작

디자인 스케치중 일부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항상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것은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 같습니다.

하얀 백지 위에 무엇을 그려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은데, 아이러니하게도 스케치를 하려고 작정하고 앉았을 때보다 다른 일이나 업무를 하고 있을 때 하나둘씩 떠오른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자유롭게 스케치를 해두고 몇 가지의 시안을 뽑아 내부 디자이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안을 제작 및 디벨롭 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중요하지만, 앞으로 해당 로고를 사용할 온보더즈 측의 입장을 반영하여 디자인적으로 얼마나 잘 승화 시키느냐가 디자이너의 역할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시안과 키워드 중, 온보더즈측과 내부 디자이너의 공통된 의견이 신호등이 주는 키워드가 온보더즈의 핵심가치인 함께 동행하는 파트너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것 같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신호등을 중점으로 시안을 디벨롭하였습니다.

디벨롭된 시안 중 온보더즈측에서 원하시는 로고 방향과 가장 유사한 타입을 뽑아 최종적으로 온보더즈 로고가 탄생 되었답니다 😆

최종시안

최종 로고를 제작한 후, 온보더즈측에서 디자이너 없이 누구나 지속적으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를 제작하였습니다.

디자인 가이드를 제작할 시에 해당 가이드가 ‘누구나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작성되어있나?’

가장 초점을 두고 제작하였습니다. 가이드가 작성되었지만 실제 적용이 어려워 사용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제작된 로고와 브랜드가 누군가 혹은 어느 조직에서 쓰이고 있다는 일 정말 두근거리지 않습니까??😀

브랜드가이드

제작된 디자인 가이드를 바탕으로 온보더즈 랜딩페이지를 제작하였습니다.

랜딩페이지 에서는 온보더즈의 기업,멤버소개 및 각 코스별 상세 프로세스 그 외 공지사항이나 중요정보를 담아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BX 부터 UIUX 까지 우리는 리오랩 SG팀 입니다😎

BX를 끝내고 UIUX 부분에 들어가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로세스 거친다는 생각에 좀 더 욕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온보더즈 측에서 원하는 랜딩페 이지의 느낌을 찾기 위해 1차 시안을 4가지로 전달드렸습니다.

랜딩페이지 1차시안

해당 시안에서 1+3번 시안을 섞어 진행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선택하신 시안을 마음에 들어 하셔서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

또한 원하시는 내용을 구성 및 텍스트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고 의견을 주셔서 작업하는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원하시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니, 작업 방향을 잡기쉬워 감사했습니다.

랜딩페이지

프로젝트를 끝마치며

23년도 새해와 동시에 온보더즈 디자인 담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담당자로 선정되었을 시 가장 신경 써야겠다 생각했던 요소 중 하나는 온보더즈가 개발사 이다보니 개발자 입장에서 ‘개발 시 불편한 디자인이 되지 않게 하자’ 였습니다. 막상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그 보다 더 중요한 요소인 ‘소통 방식’을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온보더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작은 산들을 넘고 넘다 보니 프로젝트 이전보다 상대를 이해하고,납득시키는 방법에대해 한걸음 더 나아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저희 SG팀 지켜봐주세요😀

Zuly
Z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