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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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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X, 쭈니어 신입 디자이너 성장기👼🏻

귀여운(x) → 귀엽지 않은(o)

안녕하세요🙌🏻

저는 리오랩 SG팀의 UXUI 디자이너, 최유정(CHOI)이라고 합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제가 리오랩에 입사한 후 겪었던 다양한 이벤트들과 그에 대한 소감들을 썰 풀듯이 풀어보려고 해요. 대화하듯이 편하게 작성할테니 여러분들도 편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시작할게요!

두근두근 첫 출근 !

첫 번째 썰은 저의 입사 & 첫 출근에 관한 이야기에요. 아직도 면접을 본 후 최종 합격 문자가 왔던 날의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면접 때 긴장을 너무 많이 한 탓에 바들바들 떨면서 답변을 한 기억이 있는데..😅 운이 좋게도 면접 당일 최종 합격 연락을 받아 리오랩의 UXUI 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되었답니다.

그때의 기분은 정말 복잡 미묘했던 것 같아요. 길었던 취준생 기간에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는 안도감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약간의 불안감, 그리고 설렘! 여러 감정이 교차했지만 저의 능력을 맘껏 펼치면서 리오랩과 함께 성장할 날들이 더 기대되는 하루였어요.

리오랩 온보딩 페이지
SG팀의 UXUI/MVP 프로세스 페이지

첫 출근 날 오전 시간에는 리오랩 멤버분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후 온보딩 과정을 거쳤어요! 온보딩 과정을 겪음으로써 리오랩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온보딩은 전반적인 회사 내 체계와 제가 속해있는 SG팀의 소개, 그리고 UXUI/MVP 프로젝트의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들로 이루어졌어요. 추가로 궁금한 점들은 질문해가며 리오랩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점심 식사를 한 후에는 멤버분들과 자세히 얘기할 수 있는 간식타임을 가졌어요.

UXUI/MVP 프로젝트란?🧐

리오랩의 UXUI/MVP 프로젝트는 클라이언트의 서비스 의도를 파악해 시장성 검증에 용이한 기획을 하고
개발적인 부분을 고려해 디자인 산출물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말해요.

프로젝트가 배당되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정의,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1차 컨셉 UI, 2차 상세 UI,
3차 최종 UI 디자인 작업을 거쳐 산출물을 제작하는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답니다!

리오랩에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직위가 아닌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제 성인 ‘최’를 영문으로 변형한 초이(CHOI)를 닉네임으로 설정했는데, 멤버분들이 제 닉네임을 물어봐 주시며 초이라고 불러주셨을 때 엄청 어색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오후 시간에는 리오랩의 업무 방식과 포트폴리오들을 살피며 머지않아 제가 맡게 될 프로젝트를 미리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렇게 저의 첫 출근 날은 막을 내리게 되었답니다!

나의 첫 UXUI 프로젝트

다음으로는 UXUI 프로젝트를 처음 맡게 되었을 때의 제 소감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해요. 저는 첫 UXUI 프로젝트를 입사 후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맡게 되었어요. 그전에는 BX 프로젝트에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PO로써 프로젝트를 맡는 건 처음이었기에 많이 긴장됨과 동시에 기대가 됐었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게 무색하게도 작업을 시작하려고 하니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면서 어디서부터 해야 될지 막막해졌어요. 떠올랐던 아이디어들은 많았지만 그 내용들을 구체화하려니 손과 머리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고, 정해진 마감 기간이 있기 때문에 또 마냥 모르겠다고 고민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어요.

좋은 방향을 위한 고민의 흔적..

그래서 먼저 서비스의 전체적인 기능을 파악한 후 그 기능에 맞는 레퍼런스부터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유사 서비스의 레퍼런스부터 관련 없는 서비스들의 레퍼런스까지 일단 모으고.. 또 모았어요. 며칠 동안은 레퍼런스만 찾아본 것 같아요.

또, 파트너님과 디렉터님의 도움이 정말 컸어요. 아무래도 첫 UXUI 프로젝트다 보니 모르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셨답니다. 도움이 없었으면 이만큼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파트너와 디렉터란?🧐

리오랩은 디렉터, PO, 파트너로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해요.
디렉터는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PO는 디자인 실무를 맡으며, 파트너는 디자인 논의나 분석 등
PO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어찌 됐든 결론적인 소감은! 아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지만 저의 첫 UXUI 프로젝트는 ‘성취감’ 그 자체였어요.

먼저 오래전부터 원했던 직무에 입사해 UXUI 프로젝트를 맡는다는 점에서 엄청난 뿌듯함을 느꼈고, 디자인을 한 단계, 한 단계 진행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결과물을 보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제 실력도 같이 향상되는 느낌을 받아 정말 보람찼답니다👊

물론 어렵고 힘들었던 부분도 많았지만 그만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맡게 될 프로젝트들도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풀어 나가보려 해요.

제대로 즐기고 온 워크샵

올해 5월 24–25일은 리오랩의 상반기 워크샵 날이었어요. 워크샵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벤트들만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할게요!

먼저, 레크레이션이에요🏃‍♀️ 대부도에 도착해서 점심 식사를 하고 카페를 다녀온 후에 숙소에 들러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어요!

경품에 진심인 리오랩 멤버들 🤩

레크레이션은 피구, 단체 줄넘기, 윷놀이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가 탐낼만한 경품이 걸려있었기 때문에 다들 열과 성을 다해 아주 열심히 참여했어요. 저는 그중에서도 윷놀이가 제일 재미있었답니다!

왜냐하면 윷놀이 중에는 영어를 쓸 수 없었거든요. 영어를 쓰면 이제껏 쌓아왔던 점수가 깎이게 되는데, 멤버분들이 게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영어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요😆

게임이 끝나고 점수를 종합한 후 최종 1,2,3등은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 연차 등 값진 경품을 타게 되었고, 레크레이션은 즐겁게 마무리되었답니다!

다음은 바베큐 파티와 멤버들끼리 몰래 준비한 깜짝 생일 이벤트에요. 여행에 바베큐가 빠질 수 없잖아요?! 저를 포함한 장보기 팀이 열심히 장본 음식들로 맛있는 바베큐 파티를 열었어요🥩

배터질 때 까지 먹었던 고기들 🤤
다 함께 준비한 리오의 생일케이크 🎂

정말.. 한동안 고기는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배 터지게 먹었어요.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며칠 뒤 있을 리오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깜짝파티를 열었답니다. 다 함께 생일 노래를 부르고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 이후엔 부어라~ 마셔라~ 음주 가무를 제대로 한 후 몇 명의 멤버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들었고, 다음 날 가까운 음식점에서 해장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즐거운 워크샵이었고, 하반기에 있을 해외 워크샵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그때는 적당한 음주를 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앞으로의 다짐✨

마지막으로는 현재까지 리오랩에서 재직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앞으로 겪게 될 모든 일들에 대한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먼저 리오랩에 입사한 후 배우고, 알게 된 것들이 정말 많다고 느껴요. 업무 스킬부터 커뮤니케이션 방법, 그리고 스스로 터득하는 다양한 깨달음까지.

유능한 멤버분들 덕분에 잠깐 고개를 돌리는 순간에도 그동안 제가 알지 못했던 많은 정보들을 습득하게 되는 것 같아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뒤에서 이것저것 보고 배우는 나..

그런데 사실 리오랩은 저의 첫 회사다 보니 입사 전부터 다양한 고민들이 많았어요. 업무적인 고민부터 자잘 자잘 한 고민까지, 아직 경험해 보지도 않았는데 걱정부터 했던 때가 있었어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나름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 노력들을 실무에서 발휘할 수 있을지 저 자신에게 물어보는 시간 또한 길어져서 밤 잠 설치던 날도 많았었네요.

하지만 3개월 정도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면 고민했던 시간들이 아까우면서도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순간에는 분명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불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던 만큼 저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고 굳은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리오랩은 제가 그간 열심히 노력했던 날들의 목표를 이루어 얻은 보상이에요💎

이제 목표를 하나 이루었으니 앞으로는 더 크고 높은 목표들을 리오랩과 함께 달성해 성장하고 싶어요. 리오랩 멤버들과 함께 차근차근 하나씩 헤쳐나가다 보면 언젠간 모든 목표를 달성해 정상에 있는 리오랩과 멤버들을 볼 수 있겠죠? 그렇게 될 거라고 믿어요!

초.럭.키~!

앞으로 생길 많은 일들이 다시 한번 더 기대가되는 순간이네요!

이렇게 제 아티클은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고 해요. 아티클은 처음 작성해 보는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다른 재미있는 주제로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리오랩의 다른 아티클들도 기대해 주세요. 그럼 안녕~~!👋

  • 이미지 출처 : 핀터레스트,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ky_restaurantz))
Choi
Choi